10일간 양미리 위판장에서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 속초를 대표하는 제14회 양미리·도루묵 축제가 동명항 양미리 위판장 일원에서 12월3일까지 10일 간 개최된다.
26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늦가을을 맞아 동해안 계절 별미 알도루묵과 양미리 맛을 알리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속초시수산업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양미리, 도루묵 무료 시식 코너가 매일 1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는 등 맛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께서도 행사장을 방문해 속초항에서 아름다운 부둣가의 풍경도 즐기고 흥겨운 공연과 동해안 대표 별미 양미리와 도루묵 맛에도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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