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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용인들의 축제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 28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7 07:50

수정 2023.11.27 07:50

[파이낸셜뉴스] 지역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고 미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용 분야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8~29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부산 미아트 페스티벌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분야 기능경진대회 △뷰티 셀럽 강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미용, 네일 등 분야별 대회를 진행해 미용인들이 숨겨둔 실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각 대회는 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 등이 주관한다.


이와 함께 부산미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메이크업 체험, 미아트사진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미용대학 캡스톤 경진대회, 미용 분야 유명인 초청 강연, 멘토링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용 분야 유명인 초청 강연 시간에는 ‘풋풋한 리쌤’ 이혜영 원장이 ‘아름다운 성공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미용인으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경험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부산의 미아트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공식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3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공식포스터. 부산시 제공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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