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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온 CJ의 김장나누기.. 올해 더 확대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7 10:39

수정 2023.11.27 10:39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 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2023 CJ 김장 나눔’ 봉사에서 CJ임직원 봉사자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 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2023 CJ 김장 나눔’ 봉사에서 CJ임직원 봉사자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CJ는 겨울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총 85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CJ의 ‘김장나눔’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도 CJ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40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을 전달 받을 지역아동센터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CJ임직원 김장 봉사를 본격 확대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10여 곳을 선정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김장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축소됐던 CJ임직원 김장 봉사를 확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김장 김치를 포함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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