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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코세페 현장 점검…신라면세점 서울점 방문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7 12:41

수정 2023.11.27 12:41

ⓒ News1 DB /사진=뉴스1
ⓒ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27일 오후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막바지에 접어든 ‘코리아 세일페스타’가 내수 활성화뿐 아니라 수출플러스에도 기여하는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뤄졌다.

면세점 업계는 코세페 시기에 맞춰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전개해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과 온라인몰 추가 적립금 지급 등 구매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 실장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우리나라 화장품 매장, 명품매장, 특별행사 공간 등 다양한 매장을 둘러보면서 행사 열기를 체감했다. 또 팬데믹 이후 면세품 매출 동향 등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오 실장은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면세점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한일 경제협력, 중국 단체관광 허용 등으로 인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가 면세점 업황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세페가 외국인도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면세점 업계가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13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수출 호조세 지속에 코세페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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