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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대구·경북, 서울 교사 상대로 열어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교협은 지난 25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방안으로 인천 및 경기 지역 교사들을 상대로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7월 대구·경북과 서울 지역 초교교사 대상으로 두 차례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한창 논의되고 있는 우리나라 인구구조와 경제·금융환경 변화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육 방향을 다뤘다. 이후 참여 교사들 대상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들에 대한 금융교육이 유년시절부터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수학능력시험에서 경제과목을 절대평가방식 필수과목 지정 △일선 학교 금융교육 전문교사 양성 △가정에서의 돈에 대한 논의 활성화 등 관련 구체적 방향성도 제시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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