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2년 11월 2일 창립된 경남중고기독동문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20년사 발간기념회'를 지난 27일 오후 이비스엠배서더호텔 부산시티에서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예배는 김영완 목사(31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박자민 장로(21회)가 대표기도를 하고, 박광식 집사(39회)가 바이올린 특별연주를 했다. 또 이재철 목사(21회)가 '시간의 교환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기독동문회 지도목사 도명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0년사 발간기념회는 회장 정원규 집사(31회)의 사회로 내빈 소개와 연혁보고에 이어 발간위원장인 강대석 장로(31회)가 20년사 발간보고를 했다. 이어 강영도 장로(21회)의 트럼펫 축하연주와 총동창회 이종휘 회장(32회)과 김신 장로(29회·전 대법관)가 축사를 했다.
이날 이 회장은 교도소 사역, 노숙자 사역, 학원선교를 하는 목사들에게 후원금도 전달했다.
경남중고기독동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남중고기독동문회가 과거 2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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