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는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올해 65억원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이자수입 35억원보다 85% 증가한 금액이다.
최근 경기 침체로 큰 폭의 지방교부세 감소와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위한 세출 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금리가 유지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여유자금을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에 전략적으로 예치했다.
추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한 여유 자금의 탄력적 운용과 자금관리, 지출업무 통합으로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 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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