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8일 23만227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지난 22일 개봉 후 7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36만4627명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출연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같은 날 807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7만5964명이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56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196만6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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