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의 DS30W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적용한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드론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드론 운영의 범위를 획기적으로 늘렸으며, 소음과 진동도 적다. 평균 풍속 12㎧, 순간풍속 15㎧까지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풍성이 강하고 방수∙방진 관련 IP43 등급을 획득해 악천후는 물론 분진 등 험한 환경에서 비행할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이러한 특성으로 조난자나 실종자에 대한 탐색과 구조지원 외에도 각종 시설 및 설비의 모니터링, 정찰, 감시 등의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앞으로 DMI 수소드론은 국방상용물자 전용몰에 등록되고, 군 수요가 발생했을 때 군수품 채택 및 우선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DMI 관계자는 "DMI의 수소드론이 군사용으로 적합성을 인정받은 것은 그 만큼 제품이 우수하다는 의미"라면서 "향후 올해 수주가 이뤄진 국군수송사령부, 중앙119,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한 정부, 공공기관 등과의 B2G 사업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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