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30일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전주공장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 이해 증진 및 기업가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납축전지 배터리(LAB) 부분 글로벌 판매 순위 7위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의 국내 생산시설 및 생산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 판매를 지속 강화하며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AGM 배터리의 연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2% 증가한 145만대로 예상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리튬이온전지(LIB)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오는 2030년까지 LIB와 LAB의 총판매 수량을 1720만대로 늘려 올해 대비 2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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