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 공로 인정받아
[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의료원 기술사업팀 권현경 팀장이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29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갖고,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약 300억원에 이르는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했다. 또 매년 350건 이상 특허를 출원했으며, 자회사 32개사의 기업가치는 3850억원으로 연평균 21%이상 고성장중이다.
권 팀장은 고려대의료원과 산하 기관(의대 및 안암·구로·안산병원) 연구자들의 전주기 기술사업화 업무를 총괄하며, TLO 조직 확립 및 고도화를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과 연구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팀장은 “고대의료원이 연구성과 실용화 및 사업화에 앞장서며 결실을 맺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공동 R&D, 해외사업화 역량강화 등 산학연 협력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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