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2024년 1월 보탬e 전면 개통을 대비해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방법, 운영사례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1차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와 2차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보고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한편 합천군은 지방보조금 총액한도 준수 여부 관리 철저, 보조사업 운용 평가를 통한 적재적소 재정 투입 및 낭비 요인 조정 등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승아크루, 합천군교육발전기금 200만원 기탁
경남 합천군은 승아크루 장승아 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28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승아크루는 합천에 거주하는 30~40대 주부들로 구성된 줌바공연팀이다.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 등 군에서 활발히 댄스공연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공연출연료를 모아 합천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제작 시 승아크루팀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제도 홍보단 ‘합천 고향이’로 활동하면서 각종 축제나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합천소방서.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정밀 점검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지난달 27일부터 1개월간 겨울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제점검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급수지원 체계를 유지·관리하여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관내 용수시설 309개(▲소화전 290개 ▲저수조 6개 ▲비상소화장치 13개)를 대상으로 ▲소방용수시설 출수 등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확인 및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외관 상태 확인 ▲시설 주변 환경정리 ▲소방용수시설 표지판 정비 및 보호틀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한편 불량인 4개 소화전은 즉시 수리하여 겨울철 대형화재 대응에 이상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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