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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우대금리 최저 3.7%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9 14:37

수정 2023.11.29 14:37

만기별 4.5~4.8%,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3.7~4.0%
작년 중순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달 1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올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다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사진은 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작년 중순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달 1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올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다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사진은 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한국주택금융공사가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가격이 6억원 아래이면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만 받을 수 있는 우대형 금리는 연 4.5%(10년)∼4.8%(50년)가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7%(10년)∼4.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정부가 서민의 '내집마련'을 위해 기획한 정책대출 상품이다.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에 해당하는 일반형 상품은 현재 신청할 수 없다.
출시 당시 1년 한정 상품으로 마련됐다. 당초 공급 목표치인 39조6000억원은 지난 9월에 달성했다.
10월 기준으로 유효 신청액은 41조7000억원을 넘겼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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