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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 남편의 결혼 3주년 메시지 공개 "미천한 머슴과 살아주셔 감사"

뉴스1

입력 2023.11.29 16:19

수정 2023.11.29 16:19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자이언트핑크(왼쪽)과 남편/구호스튜디오
자이언트핑크(왼쪽)과 남편/구호스튜디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래퍼 자이언트 핑크(본명 박윤하)가 남편과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29일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갑자기 서프라이즈 결혼기념일 선물이 있다며 지퍼 여는데 이거 대체 뭔가요, 모자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이언트 핑크의 남편으로 보이는 인물이 입은 티셔츠가 담겼다. 특히 티셔츠에는 "안녕하세요 결혼 3년 차 박윤하 여왕님 머슴 한동훈입니다, 미천한 저와 3년이나 살아주셔서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박윤하 여왕님을 하늘같이 모시며 개처럼 일해서 샤넬 프라다 미우미우 에르버스 벤틀리 한남동 40평 아파트 등등 사랑 이외에도 여왕님이 원하시는 물질적인 보답까지 하는 그런 머슴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러니 4년 차 결혼기념일까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를 사랑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너의 종 한동훈 올림"이라고 덧붙인 글귀가 부부의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의 메시지를 보고 "이런 머슴 어떠신가요"라고 하며 애정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2022년 3월 첫 아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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