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1) 이승현 기자 = 우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6분쯤 영암군 금정면 한 양봉장 3m 깊이 우물에서 A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아들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A씨의 거주지인 양봉장 주위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