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고객 취향에 맞게 상품을 설계해 떠날 수 있는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행이지가 겨울철 해외 골프여행 수요를 겨냥해 선보인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방콕 골프 여행'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상품 구성을 정하는 DIY 콘셉트의 패키지 상품이다. 골프장을 비롯해 항공권과 호텔 숙박, 관광 일정 등을 고객이 주도적으로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방콕 인근 총 17곳의 골프장을 확보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시설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용 가능한 골프장으로는 알파인CC, 나바타니CC, 니칸티CC 등이 있으며, 모두 차량으로 4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들이다.
기존 골프 패키지가 골프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이번 상품은 방콕 관광을 더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원하는 관광 일정을 추가한 후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패키지 구매시 방콕 유명 레스토랑에서 현지 미식(석식 2회)도 맛볼 수 있다.
항공편 역시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호텔은 풀만 방콕 그랜드 스쿰빗 아속과 랭캐스터 방콕 중 하나를 선택해 숙박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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