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는 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강행에 대응해 위성과 탄도미사일 개발 관련 물자 조달 및 연구개발에 관여한 개인 11명을 독자제재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리철주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국장을 비롯한 위성 개발 관여자 5명, 김용환 727연구소장을 위시한 탄도미사일 개발 관여자 6명 등이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정부 들어 13번째 대북 독자제재이자, 미국·일본·호주 정부와 함께 동시에 연쇄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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