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리더 중용, 지속가능 미래성장 동력 발굴"
삼성의 중공업 계열사들인 삼성물산·중공업·엔지니어링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1월 30일 단행했다. 이들 3사의 부사장, 상무 승진자는 총 36명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에서 조직 안정 및 지속가능 미래 성장,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를 중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삼성물산은 부사장 4명, 상무 15명을 승진 임용했다. △상사부문 이창원 인사팀장 △건설부문 도규 호주지점장 △패션부문 이소란 해외상품사업부장, 정욱준 준지(JUUN.J)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각각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5명, 상무 7명 등 총 1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궁금성 생산지원 담당, 안영규 조선설계 담당, 이동연 조선해양연구소장, 김진모 글로벌신사업팀장, 김경희 담당임원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김대원 DBNR 프로젝트 SM, 김동현 혁신실행팀장, 이성희 평택 프로젝트 PD가 부사장으로 임용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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