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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길...성금 11억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1 16:43

수정 2023.12.01 16:43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진행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원을 전달한 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진행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원을 전달한 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성금 1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의 일환이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 11억 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시 단일기관의 기부액 중 최고 금액이다. 공사의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3도 상승하였다.

공사의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성금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왔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성금액이 115억원에 달하는 등 연말연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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