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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 결국 유산…"이시강 처단할 거야" 복수 다짐

뉴스1

입력 2023.12.01 20:15

수정 2023.12.01 20:15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결국 유산해 충격을 안겼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의 악행으로 인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장기윤은 그를 불러내 냉동창고에 가뒀고 지옥에나 가라며 악행을 저질렀다. 냉동창고 안에서 피를 흘린 재클린은 다행히 서희재(한지완 분), 정우혁(강율 분)의 도움을 받아 탈출할 수 있었다.

그는 병원에서 유산 사실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가 죽고 싶었는데 나 대신 불쌍한 아기가 죽었어"라며 "장기윤이 호적에 안 올려줘도 낳아서 잘 키워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재클린은 "아기한테 미안해서 어떡해"라더니 신주경(한지완 분)을 떠올렸다. "신주경도 유산됐지. 나처럼 아팠겠다. 슬펐겠어. 겪어 보니 알겠어"라면서 "신주경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싶어. 아기를 잃은 게 이렇게 슬프고 아픈 건지 몰랐다고 하고 싶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재클린은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내가 사랑한다고, 살려 달라고 했어. 그런데 장기윤이 냉동창고 문을 닫았어. 마지막으로 나한테 한 얘기는 돈이었어. 그렇게 사람 아닌 장기윤한테 빠져서 망가진 게 너무 억울해"라고 말했다.


특히 재클린은 "내 아기가 장기윤 때문에 죽었어"라며 "악마 장기윤 잊지 않고 갚아줄 거야. 복수할거야! 내 손으로 직접 장기윤을 처단할 거야"라고 이를 갈아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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