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현이 남편의 출퇴근을 걱정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 박유정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꼬막을 함께 깠다. 이정현 남편은 "안 그래도 시킬 것 같서 공부 좀 하고 나왔어"라며 자신이 공부한 '꿀팁'을 전수했다. "꽉 다물고 있는 건 숟가락으로 하는 거다. 뒷부분을 까는 거야"라는 말에 이정현이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정현이 남편의 출퇴근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출퇴근 너무 힘들지 않아? 그렇게 일찍 지하철 타고 다니고"라는 얘기를 꺼냈다. 출연진들이 "지하철을 타냐"라며 놀라자 "차가 너무 막히니까 지하철 탄다"라고 설명하기도.
이정현 남편은 "힘든데 (딸) 서아 생각하면서 힘내서 오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정현이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안 알아봐?"라며 궁금해 했다. 남편은 "요새 좀 알아본다"라며 "서아 예쁘다, 돌 축하한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정현이 "인사 잘했어? 물어보는 거 대답 잘해주고"라는 등 갑자기 조언을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붐이 "연예인 선배님 아니냐"라며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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