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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권, '스타킹' 시절 댄스배틀 회상…"이상한 경쟁 구도 있었다"

뉴스1

입력 2023.12.02 19:59

수정 2023.12.02 19:59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갈무리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놀라운 토요일' 조권과 키가 과거 '스타킹'에서의 댄스 배틀을 회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뮤지컬 '렌트'의 김호영과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조권에게 "키를 보면서 '스타킹'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냐"고 물었다. 이에 조권은 "그때는 이상하게 경쟁 구도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키는 당시 '스타킹' 작가의 말을 회상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당시 '스타킹' 작가는 키에게 "오늘 조권 나오는데 너 조권 이기고 싶잖아" "너가 춤을 더 잘 춘다고 생각해"라며 억지로 그들 사이에 경쟁구도를 만들었다고.

이어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당시 두 사람의 치열했던 댄스 배틀 장면을 자료화면으로 보여줬다.
이에 조권은 "제가 왜 골반이 틀어졌는지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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