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장민호가 앙코르 요청이 없을 때의 대처 방법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3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콘서트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장민호의 능숙한 콘서트 멘트에 김희철은 "미리 준비한 멘트냐, 즉석에서 하는 멘트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머쓱해하며 "어느 정도는 숙지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1년동안 기다려준 팬분들과 함께 하는거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장민호의 콘서트가 마무리 되어가자 객석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터져나왔다. 김수미는 장민호에게 "앙코르 몇 번 받았냐"고 물었고 장민호는 해당 콘서트 때 5번 받았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앙코르 얘기가 없으면 그냥 가냐"고 질문했고 장민호는 "그럼 마이크로 몰래 혼자 앙코르를 외친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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