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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4 08:52

수정 2023.12.04 08:52

8대 특․광역시 중 유일… 독서 인프라 직원·시민 개방 높은 평가
대전시가 시청 2층에 조성한 시민라운지.
대전시가 시청 2층에 조성한 시민라운지.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새로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청사 내에 행정자료실, 어린이도서관, 미니 문고 등을 조성해 직원뿐 아니라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8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

대전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통신 교육 △온·오프라인 독서 정보 제공 △우수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직원 도서 대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직장 내 독서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첨단화될수록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은 독서라고 생각한다"면서 "대전시는 독서경영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과 창의력을 높여 더욱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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