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달 30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3학년 핵심 협력 의료기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개 협력 기관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대 관계 증대와 원활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의견 교류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내달 1일부터 중증진료체계강화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데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 진료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환자 전달 체계가 형성되도록 해운대백병원이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다제내성균 관리(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노태훈 교수)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 회송 시범사업(진료협력센터 한자민) 및 △중증진료체계강화시범사업(진료협력센터 서정화 파트장) 등의 주제 발표를 했다.
해운대병원은 현재 협력 병·의원 210곳, 협력회원 804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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