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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4 11:33

수정 2023.12.04 11:33

에너지 감축한 5956세대 및 아파트 2개 단지…총 5500만원 지급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5956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가정과 상업시설을 포함한 개인 참여자의 경우, 6월과 12월 연 2회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아파트, 학교 등 단지 참여자의 경우에는 연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가 지급한 인센티브는 총 5500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개인 참여자 5956세대에 총 5320만원,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인덕원대림1차아파트 단지 120만원, 무궁화마을금호아파트 단지 60만원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개인 참여자 4982세대에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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