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해양수산인과 함께 하겠다는 수협은행의 기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협재단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한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공익상품을 확대하고 ‘협동’의 가치를 실현해 어업인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 육성 및 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해 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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