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지민이 UN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JTS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지민의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를 비롯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마음을 나눴다. 매년 어린이날과 연말을 맞이해 빈곤퇴치 거리 모금에 참석한 그는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 세계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캠페인에 앞장섰다.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2일 한지민은 개포동 JTS 봉사자들과 함께 구룡마을에서 연탄 봉사에 참여해 집집마다 온기를 전했다. 또한 한지민은 드라마 '힙하게' 촬영 당시 강추위 속 촬영에 매진하는 현장 스태프 모두를 위해 방한 의류를 선물했고 지난해 8월 장애인 복지시설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나눔 행보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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