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운정역에서 야당역을 거쳐 앵골과선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야당동 일원은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시민들이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8억원(국비 88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 총연장 L=1.36km, 2차선으로 확장하고 끊긴 구간을 연결했다.
야당동 일원의 남북축 도로인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으 야당동 마을길의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생활근거지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과 더불어 야당~상지석 동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가 완료되면 야당동 일원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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