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원영이 선배 배우 장광에게 '롱런' 비법을 물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성우 겸 배우 장광이 후배 연기자 최원영을 집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최원영은 장광과 세 작품에서 함께 연기했고, 장광 아내 전성애와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11년지기 절친 사이로 전해졌다.
전성애는 최원영을 보자마자 "그대로네,10년 전하고~ 나만 늙었어~"라며 웃었다. 최원영은 "선생님도 그대로시다"라고 미소로 화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광이 "아니 이 사람이 (최원영을) 그렇게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성애는 "신인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무슨 연기를 그렇게 멋있게 하냐. (소녀팬처럼) 괜히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는 아내 심이영의 안부도 불었다. 아울러 "애들이 딸만 둘이냐"라는 질문을 했다. 최원영은 맞다며 "초등학교 4학년, 1학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식이 둘이라) 100세까지 일해야 한다"라더니 "(오래 일할 수 있는) 내공, 노하우를 알려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광이 "많이 벌어야겠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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