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2022 ESG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하 LACP)이 주관하는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100개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 와이드 탑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 대회다. LACP는 미국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각국의 기업·기관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ESG 보고서의 타이틀을 ‘우리는 내일을 위해 신선한 길을 만든다'’라는 ESG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와 연계한 보고서 구성과 데이터 시각화 등을 통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를 위해 ESG 보고서를 국문과 영문 2가지 언어로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서 CJ프레시웨이는 ESG 전략 방향에 따라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항목별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정량 데이터도 부록을 통해 공개했다. ‘ESG 하이라이트’ 섹션도 마련해 ESG 중대 이슈에 관한 주요 활동들을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한편, 이번 어워드에서 CJ프레시웨이의 ‘2022 ESG 보고서’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내용, 디자인, 메시지 명확성, 적합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만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간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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