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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5일 대주전자재료의 목표주가를 13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올해 3월 주가로 회귀다. 4일 종가는 8만5500원이다.
권준수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는 3분기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며 "실리콘 음극재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상승(인건비, R&D 비용), 저수익성인 태양광 부문 매출 확대,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4분기는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MLCC향 전도성 페이스트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4분기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실리콘 음극재 부문은 11~12월에 내년 적용 차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대주전자재료의 2024년 매출액으로 2568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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