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급증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걸음으로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4개층(B1F~3F) 전체가 연일 발 디딜 틈 없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K-컬쳐의 중심지인 명동 중에서도 패션의 성지가 됐다는 평가다.
이곳 2층에 위치한 '눕시 팝업존'은 30년 넘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글로벌 패피들의 완소템으로 손꼽히고 있는 겨울 패션의 총아 '눕시 재킷'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눕시 팝업존에서는 눈ㆍ비 많은 국내 겨울철 날씨에 필요한 방수, 보온 등의 기능성을 한 층 강화한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은 물론,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만의 다양한 '눕시 재킷' 라인업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및 리셀 판매를 기록했던 '눕시 숏 재킷'은 올해도 인기를 이어가고 이;ㅆ다. 지난해 최고 인기 아이템이 '코코아 브라운' 색상이었다면, 올해는 '실버', '골드' 등 한층 더 과감한 색상과 화려한 광택 소재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스페셜 에디션'이 특히 눈길을 끈다. 완판 후 재입고된 실버 색상에 이어, 골드와 파스텔 핑크가 최근 새롭게 출시됐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매 시즌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눕시 재킷이 올 겨울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시즌을 맞아 강화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은 한층 더 강화됐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