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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초 졸업생' 은학→준구 "지나와 잠깐 사귀어" 깜짝 고백

뉴스1

입력 2023.12.05 22:36

수정 2023.12.05 22:36

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동초 졸업생들이 깜짝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에서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동초등학교 제 67회 졸업생들이 출연했다.

이날 남자 졸업생들이 한 여자 동창과 사귄 적이 있다며 고백했다. 먼저 은학이 지나를 언급하며 "며칠 사귀었다"라고 털어놨다. 지나를 '구 여친'으로 기억하는 은학은 "중학교 이후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여기 나올 지) 예상을 못했네"라고 말했다.
지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준구도 같은 고백을 했다. 지나에 대해 "중학교 때 하루 사귀었다. 이건 부끄러우니까 잘라 달라"라면서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인 "지나씨 두 명 사귄 거냐, 몇 명 사귄 거냐, 지나씨가 바빴네~"라며 농을 던졌다.

준구는 지나가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얘는 못 나온다.
우연히 SNS 들어갔더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었더라. 빨리 결혼한다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지나가 출연자 사이에 있는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준구는 "진짜 정말 놀랐다"라며 어쩔 줄 몰라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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