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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스타필드 고양점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6 08:10

수정 2023.12.06 08:10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 /사진=풀무원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 /사진=풀무원
[파이낸셜뉴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점포 수를 확장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올가홀푸드는 올가 방이점, 바이올가 제주영어마을점·제주이도점에 이어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이 새롭게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스타필드 고양점은 소비자들의 저탄소·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선정됐다.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 종이봉투에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도 실천할 수 있다. 묶음 포장돼 있는 과일 또한 기존 플라스틱 포장 대신 종이 포장재로 변경해 재활용이 용이하고 결제 시에도 종이 영수증 대신 멤버십 앱 영수증을 발행해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올가홀푸드 마케팅팀 김현민 팀장은 "올가는 지난 2020년부터 방이점을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해오는 등 꾸준히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를 선도해왔다"라며 "이번에 스타필드 고양점이 신규 선정되면서 녹색 제품 판매 및 제로웨이스트 문화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녹색특화매장 수를 확대해 일상 속 '지속가능성' 문화를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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