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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시즌2 제작 확정…넷플릭스 측 "공개일은 미정" [공식]

뉴스1

입력 2023.12.06 11:33

수정 2023.12.06 11:33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연출 조성현, 이하 '나는 신이다')이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6일 뉴스1에 "현재 '나는 신이다' 시즌2를 제작 중"이라며 "공개일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MBC에서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나는 신이다'는 현대사 속 '메시아'들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는 8부작 다큐멘터리로 지난 3월 전세계 공개됐다.

'나는 신이다'는 종교 단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을 다루며 공개 3일 만에 다큐멘터리 장르 최초로 넷플릭스 한국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종교 단체를 집중 조명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다큐멘터리 공개 후 종교 단체 아가동산 측은 넷플릭스와 MBC 등을 상대로 방송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앞서 MBC와 조성현 PD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며, 아가동산은 넷플릭스에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가,지난 5월 다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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