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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전작은 외로웠는데 '사운드트랙2' 두 남자 사랑 받아" [N현장]

뉴스1

입력 2023.12.06 15:08

수정 2023.12.06 15:08

배우 금새록 / 디즈니+ 사운드트랙#2 제공
배우 금새록 / 디즈니+ 사운드트랙#2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사운드트랙#2' 금새록이 노상현과 손정혁의 사랑을 독차지해 좋았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사운드트랙 #2'(극본 정혜승, 송운정/연출 김희원, 최정규)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2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금새록은 "김희원, 최정규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작품을 선택했다, 두 분 모두 배우들이 하고 싶은 감독님이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서가 현실적인 인물이다, 피아니스트로 성공하는 걸 꿈 꿨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아둥바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현실을 받아 들이고 애쓰는 인물이다"라고 했다.

전작 '사랑의 이해'에서는 부잣집 딸 역할에 외로운 연애를 하는 인물을 그렸다.
금새록은 "전작과 캐릭터가 극과 극으로 차이가 나는 인물이다, (사랑의 의해) 미경이라는 인물은 사랑하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데 현서는 사랑보다 현실의 고민이 많아서 주저하고 피하는 관계를 대한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현서의 고민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현서의 고집도 있고 전작과 다른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전작에서는 외사랑이어서 많이 외로웠는데 이번에는 상현배우 정혁배우의 독차지할 수 있어서 너무 복받은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6일부터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6개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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