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파이낸셜뉴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 한방 웰니스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6~7일 양일간 충북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관광 종사자 및 전문가 그룹,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자들이 직접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라는 주제로 지난 4년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수행했던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광'을 뜻한다. 스파와 휴양, 뷰티 프로그램을 결합해 반복적인 경험을 유도함으로써 생활 습관 개선 및 질병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의림지, 의림지한방치유숲길, 에코브릿지 등 연계 관광지를 함께 둘러본다.
행사가 열린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는 지난 9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최대 7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다목적실을 포함해 17개 숙박실, 힐링치유실, 야외 체험장, 구내식당, 특산품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한방 홈 테라피와 웰니스 힐링 셀프코너, 한방 힐링 홉 테라피, 한방해독 림프체조 등 20여개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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