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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삼성페이 현장결제액, 전년 比 8배 뛰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6 16:52

수정 2023.12.06 16:52

네이버페이·삼성페이 현장결제 이용자, 전체 현장결제 이용자 대비 인당 평균 포인트 혜택 2배 높아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삼성페이 현장결제 이용자들의 경우 네이버페이 전체 현장결제(QR결제+삼성페이) 이용자 대비 포인트를 두 배 더 적립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현장결제 금액 역시 크게 뛰었다.

6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가 지난 3월 도입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반의 삼성페이 현장결제 (네이버페이·삼성페이) 이용 규모가 증가하면서 이번 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 약 300만 오프라인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하며, 음식점∙병원∙약국 등 일상생활 속 결제부터 1억원이 넘는 자동차 구매까지 다양한 곳에서 결제가 일어난 결과다.

특히 다양한 결제처에서 더욱 빈번하게 사용하면서 받게 된 ‘포인트 뽑기’ 혜택을 통해, 네이버페이·삼성페이 현장결제 이용자들은 전체 현장결제 이용자보다 1인당 평균 2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 받았다. 이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월 평균 40건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는 성원에 힘입어 연말까지 ‘네이버페이·삼성페이 랜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랜덤박스’를 열면 최대 1만원까지 무작위 포인트에 100% 당첨되며, 기간 내에 네이버페이·삼성페이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랜덤박스’로 당첨된 포인트를 1회 즉시 지급한다.
신규 이용자의 경우, 같은 기간 100만 원 이상 누적 이용 시 포인트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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