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홈앤쇼핑, 베트남 'K-마켓' 전용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8 08:36

수정 2023.12.08 08:36

홈앤쇼핑 베트남 K-마켓 전용관 전경.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 베트남 K-마켓 전용관 전경. 홈앤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 해외 수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K-마켓에 '홈앤쇼핑 전용관'을 개설했다.

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전용관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대형 유통라인 발굴과 중소기업 상품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속초시와 협업해 기획했다.

K-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1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과 공산품을 유통하고 있다. 베트남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한류 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K-마켓 내 홈앤쇼핑 전용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K-푸드 농식품 전문매장 콘셉트로 운영되며 전문 판촉 인력이 배치됐다.
시식코너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행사상품 팝업창 홍보와 각종 현지 온라인 배너광고를 동시에 진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은 국내 판로 확보보다 더욱 힘든 측면이 있다"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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