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33)과 미미(30)가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합류한다.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은 8일 천둥 미미 예비부부가 시즌2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룹 엠블랙 출신이자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인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는 지난 7월, 4년간의 비밀 연애를 고백하며 내년에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천둥 미미 커플은 지난 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웨딩사진에 천둥의 첫째 누나인 2NE1 산다라박은 물론, 천둥의 둘째 누나 박두라미까지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천둥 미미 커플의 '아이돌 시월드' 입성 과정이 공개된다. 아이돌 출신 미미가 시누이이자 대선배 산다라박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신선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천둥 미미가 서로 각자의 가족과 친해지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결혼하기 위해 모두가 겪는 과정으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는 천둥 미미 예비부부 외에도 최성국 부부와 이수민 원혁 커플, '돌싱 커플'인 '나는 SOLO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출연한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