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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8 15:07

수정 2023.12.08 15:07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데이터와 신기술이 융합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된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의 시상식과 발표회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도서관 디지털 원문자료인 고전소설 ‘서동지전’을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등을 활용해 4컷 웹툰으로 제작한 '문헌의 흔적: 고전소설 웹툰 프로젝트'가 올랐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등을 접목해 도서관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총 7편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2편)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5편))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무궁무진한 도서관 데이터는 K콘텐츠 창작을 위한 원석으로, 도서관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주력했다"며 "다양한 도서관 데이터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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