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푸틴, 내년 대선에 또 출마…러시아 통치 기간 20년 연장되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8 20:46

수정 2023.12.08 20:46

FILE -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peaks during a video celebrating the anniversary of the referendum called illegal by the U.N. in four Ukrainian regions one year ago, in Moscow, Russia, on Sept. 30, 2023. (Mikhail Metzel, Sputnik, Kremlin Pool Photo via AP, File) /뉴시스/AP /사진=뉴시스 외신화상
FILE -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peaks during a video celebrating the anniversary of the referendum called illegal by the U.N. in four Ukrainian regions one year ago, in Moscow, Russia, on Sept. 30, 2023. (Mikhail Metzel, Sputnik, Kremlin Pool Photo via AP, File) /뉴시스/AP /사진=뉴시스 외신화상
[파이낸셜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17일 치러지는 러시아 대선에 또 출마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국영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내년 재선되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러시아 통치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늘리게 된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8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지난주와 같은 78.5%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러시아 거주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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