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근황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사무실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안84는 상의를 탈의한 채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휴대전화로 무언가 심각하게 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부동산 매물을 보고 있었다.
전현무, 박나래 등 무지개 회원들이 "이사하는 거냐"라며 놀라자 "사무실이 강남이다 보니 월세도 좀 비싸고 그래서 (이사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작업실을 벌써 세 번째 이사한 거다. 이제는 좀 뿌리를 내리고 싶다. 원하는 곳에 터를 잡고 거기에 작업실을 차리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발품을 팔아 마음에 드는 매물을 추린 메모지가 공개되기도.
현재 거주하는 전셋집은 계약을 연장했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여기 이사 온 지도 2년이 됐다. 전세 계약을 1년 연장했다"라면서 "내 집이 아니니까 인테리어를 신경 안 썼는데 이번에는 이사 안 가는 김에 집을 좀 꾸미자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가구를 주문해 직접 조립하는 것은 물론 안마기를 4년만에 깨끗하게 닦는 등 '열일'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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