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공학한림원에 따르면, 현택환 회원은 지난 26년 간 균일한 나노입자와 관련 나노소재의 합성 및 응용에 관한 세계 최고의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택환 회원이 개발한 나노입자를 균일하게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인 승온법은 전 세계 대학연구실과 산업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노벨클래스로 알려진 세계 상위 0.01% 연구자(Citation Laureate)에 선정되면서 그가 해왔던 연구의 중요성과 폭넓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IVA)는 1919년 왕실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공학한림원이다. 노벨상을 수여하는 왕립과학원과 함께 스웨덴 핵심 연구 기관으로 꼽힌다. 현재 외국회원 265명(확인)을 포함해 13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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