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파이낸셜뉴스] 외식업계가 겨울 신메뉴 키워드로 '프리미엄'을 내세우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늘고 있는 고급스러운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재료와 구성 등에 프리미엄을 부여한 차별화 메뉴로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희소성 높은 부위만을 정형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는 메뉴다. 아웃백이 2017년 출시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모티브로 한 메뉴로 이름 그대로 기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넘어선 크기가 특징이다.
스테이크와 함께 씨푸드 빠삐요뜨, 볶음밥 또는 파스타, 샐러드, 코코넛 슈림프, 수프, 음료 등이 함께 제공돼 3~4인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보다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 직원이 고객의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손질해 주는 카빙서비스까지 더했다.
쉐이크쉑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와 콜라보레이션한 신메뉴 '버번 베이컨 버거'를 내놓았다. 메이커스 마크의 버번 위스키를 활용한 '베이컨 어니언 소스'가 특징인 메뉴로 '버번 베이컨 쉑'과 '버번 베이컨 치킨'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버번 베이컨 쉑은 묵직한 풍미의 베이컨 어니언 소스와 화이트 체다 치즈를 녹인 비프 패티, 바삭하게 튀긴 어니언과 쉑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버번 베이컨 치킨은 수비드 조리 후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화이트 체다 치즈와 베이컨 어니언 소스, 피클을 더한 맛의 균형이 돋보인다.
도미노피자는 피자 신메뉴로 '브리스킷 바비Q'를 선보였다. 육즙이 가득한 프리미엄 스테이크인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얹은 피자다. 부드럽게 익힌 차돌 양지에 4가지 페퍼를 시즈닝한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주요 토핑으로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하는 양송이를 포토벨로 곁들이고 트러플과 핑크 페퍼를 조합한 트러플 핑크 페퍼 치즈 소스와 바삭한 카사바 칩을 더해 맛과 비주얼은 물론 식감까지 사로잡았다.
써브웨이 시즌 한정 프리미엄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
써브웨이는 프리미엄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고급 식재료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랍스터의 통살을 써브웨이 특제 레시피로 마요네즈에 마리네이드해 샌드위치 속에 아낌 없이 채운 메뉴다. '랍스터 컬렉션'은 소금 외의 부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캐나다산 원물 함량 98%의 랍스터 통살을 주재료로 활용했다.
메뉴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 등 2종이다. 랍스터 컬렉션은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15cm 샌드위치에 한해 각 매장 별로 매일 정해진 수량만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 주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에는 전용 패키지와 앞치마를 무료 증정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