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하이서울기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우선 우수기업 포상을 받은 △그래피 △블루커뮤니케이션 △성풍솔레드 △한국직업개발원 등 4개사가 성과발표를 했다. 이후 △하이서울기업 비전선포 △우수 하이서울기업 표창 △명예졸업식 △하이서울기업 포럼 등을 진행했다.
특히 비전선포식을 통해 내년에도 △약자와의 동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의 동행 △세계로의 동행을 이어간다는 의미인 '동행, 그리고 약속'을 키워드로 정했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한성 △메가존 △이엠텍아이엔씨 △퓨쳐위즈 등 4개사는 명예졸업식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하이서울기업이 서울의 경제를 견인하는 주역"이라며 "앞으로 서울을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는 169개사를 선정해 총 1038개사가 하이서울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하이서울기업 전체 매출액은 14조6200억원에 달하며 정규직 5만명 이상을 고용 중이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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