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날 추첨을 통해 출산축하금 신청자 중 50가구를 선정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가구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1억원은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예산을 중심으로 지급한다. 기부금은 매월 1만원 이상 자동이체하는 기부자와 수시 20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의 모금액으로 지급된다.
재단 설립 이후 11월 말 현재까지 총 862명에게 12억1800만원이 전달됐다.
김 이사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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