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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유튜브 채널, 실버버튼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1 13:59

수정 2023.12.11 15:08

롯데칠성음료는 유튜브 채널 '크니쁘니와 친구들'이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유튜브 채널 '크니쁘니와 친구들'이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의 유튜브 채널 '크니쁘니와 친구들'이 11일 개설 4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고 실버버튼을 받았다.

'크니쁘니와 친구들'은 야채를 싫어하는 영유아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자체 제작한 캐릭터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니쁘니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오'가닉 유기농 주스 4종, 크니쁘니 헬시키즈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니쁘니와 친구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영유아용 교육 콘텐츠 제공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크니쁘니와 친구들 유튜브 채널은 캐릭터를 활용해 영유아 생활 습관 개선 콘텐츠 및 동요,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에게 인기를 얻었다.
대표 콘텐츠는 애니메이션 '크니쁘니 히어로즈'로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와 협업해 악당의 공격에 맞서 마을을 지키는 크니쁘니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누적 조회 수 약 2000만 뷰를 기록했다.

크니쁘니와 친구들은 영유아에게 친숙한 색감과 디자인의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팬덤을 구축해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브랜드 팬덤(Best Brand Fandom) 부문, 베스트 멀티 크리에이티브(Best Multi-Creative)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해 오'가닉 주스 출시와 동시에 크니쁘니와 친구들 캐릭터를 개발했다.
"라며 "아이의 영양을 책임지는 식음료 회사로서 롯데칠성음료만이 가진 캐릭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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