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5일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모르는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내가) 비밀번호 누르는 것을 보고 들어온 것 같다. 지금 붙잡아 뒀다"는 여성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여성의 집 주변을 배회하다가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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