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모르는 여성 집 배회하며 비밀번호 알아내…주거침입 20대 남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1 13:44

수정 2023.12.11 13:44

이준석 기자
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모르는 여성을 뒤따라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몰래 집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5일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모르는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내가) 비밀번호 누르는 것을 보고 들어온 것 같다.
지금 붙잡아 뒀다"는 여성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여성의 집 주변을 배회하다가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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